2024년 6월 3일부터 경부고속도로의 평일 버스 전용차로 구간이 확대됩니다. 기존에는 양재나들목에서 오산나들목까지 39.7km였던 구간이 안성나들목까지 추가되어 총 56.0km로 연장됩니다.
이번 조치로 경기 남부에서 세종, 충청권까지의 출퇴근 시간대 교통 흐름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경부고속도로 버스 전용차로 구간 연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평일과 주말의 차이점, 그리고 영동고속도로 버스 전용차로 폐지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평일 버스 전용차로 연장 구간
- 기존 구간: 양재나들목 ~ 오산나들목 (39.7km)
- 변경 구간: 양재나들목 ~ 안성나들목 (56.0km)
- 늘어난 거리: 약 16.3km
경부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로 시간에 대해 서는 아래 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토요일 및 공휴일 구간 유지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양재나들목에서 신탄진나들목까지 총 134.1km의 버스 전용차로 구간이 유지됩니다. 이는 주말과 공휴일의 교통량 증가를 고려한 것으로, 기존 운영 방침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영동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로 폐지
2024년 6월 1일부터 영동고속도로에서 운영되던 버스 전용차로가 폐지됩니다. 폐지 구간은 신갈분기점에서 호법분기점까지의 약 26.9km로, 교통 흐름을 더 원활히 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가 시행됩니다.
영동고속도로 버스 전용차로 폐지 구간
- 구간: 신갈분기점 ~ 호법분기점 (26.9km)
- 시행 일자: 2024년 6월 1일
주요 변경 일정
- 영동고속도로 버스 전용차로 폐지: 2024년 6월 1일 시행
- 경부고속도로 평일 버스 전용차로 연장: 2024년 6월 3일 시행
변경 이유
이번 변경은 출퇴근 시간대 교통 수요 증가와 교통량 변화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결정한 조치입니다. 특히 경기 남부에서 세종, 충청권으로 이어지는 출퇴근 시간대의 차량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버스 전용차로 구간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습니다.
반면, 영동고속도로에서는 주말 차량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버스 전용차로를 폐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판단이 있었습니다.
기대 효과 및 이용자 주의사항
기대 효과
- 출퇴근 시간대 버스 이용 승객들의 이동 시간이 단축됩니다.
- 영동고속도로에서 주말 차량 흐름이 개선되어 전체 이동 시간이 줄어듭니다.
이용자 주의사항
- 변경된 구간의 표지판과 안내 표시를 꼭 확인하세요.
- 버스 전용차로를 잘못 이용하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변경 사항은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교통 체증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운전 시 변경된 구간을 꼭 숙지하시고 안전 운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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