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미리 건강검진을 받으려고 합니다. 특히 대장내시경을 앞둔 분들이 많아지는 때인데요.검사 처음이라면, 마음부터 좀 불편하실 수도 있어요.
‘혹시 대장에 이상은 없을까?’
‘검사 자체가 아프진 않을까?’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라는 질문도 많고요. 그럴 때일수록 하나하나 차근차근 준비하는 게 가장 좋은 마음의 안정이 된다는 거, 알고 계시죠?
이번글에서는 대장내시경 전 커피 중 이거는 안되는데요 아래글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피는 마셔도 될까요? 아메리카노만 예외예요.
검사 전에 커피 마셔도 될지 물어보시는 분들 많아요.결론만 먼저 말씀드리면, 투명한 아메리카노는 괜찮아요. 커피 자체가 검은색이라 걱정되실 수 있지만, 투명한 액체이기 때문에 검사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거든요.
다만, 우유 들어간 라떼나 믹스커피는 피해주세요. 유제품이나 색소가 장에 남아 검사 시 시야를 흐릴 수 있답니다. 전날까지만 드시고, 검사 당일은 깔끔하게 물만 드시는 게 가장 좋겠죠?
검사 준비는 언제부터? 7일 전부터 시작해볼게요.
D-7, 딱 일주일 전부터는 식단을 조금씩 조절해보는 게 좋아요.
- 씨 있는 과일, 잡곡밥, 해조류 같은 소화 어려운 음식은 잠시 멀리
-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특히 아스피린이나 항응고제 계열은
미리 병원과 상의해서 조절이 필요해요.
검사 당일보다 훨씬 앞서 시작되는 준비라는 거, 생각보다 중요하게 작용해요.
D-3부터는 식이섬유와도 잠시 이별할 시간이에요.
3일 전부터는 야채, 김치, 미역 같은 식이섬유 풍부한 음식들은 장에 오래 남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아요. 그 대신, 두부나 흰쌀밥, 맑은 국물 같은 소화 잘 되는 메뉴로 조금 가볍게 먹는 연습을 해보면 좋습니다. 장을 깨끗하게 만드는 첫 번째 발걸음이 이때부터 시작돼요.
검사 전날, 금식과 장 세척이 가장 중요해요.
이제 전날이 되었네요. 오후 식사까지는 흰죽으로 가볍게 마무리하고,그 이후에는 물 이외엔 입에 넣지 않는 게 좋아요.
장 세척제 복용은 시간에 맞춰 정확히 드셔야 하고요. 세척제는 찬물에 타서 천천히 마시는 게 훨씬 수월해요. 마신 후에는 탈수되지 않도록 수분 보충도 꼭 해주세요.
오전 검사는 전날 저녁과 당일 새벽,오후 검사는 전날 밤과 당일 아침에 나눠 복용하는 방식이에요.병원에서 주는 스케줄대로 따라가면 어렵지 않아요.
이런 꿀팁도 챙기세요!
- 장 세척제 복용 전엔 화장실 미리 확보해두기
- 검사 전날은 외출 말고 일정 비우는 걸 추천
- 복부 조이지 않는 편한 옷 입기
- 비수면 내시경이면 마음의 여유 갖기
마무리하며
대장내시경, 이름만 들어도 부담스러운 검사지만정확한 준비만 잘 해두면, 생각보다 수월하게 마칠 수 있어요.
이번 건강검진에서 좋은 결과 받으시려면 위에서 알려드린 내용들, 차근차근 실천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준비는 번거롭지만 결과는 마음 편하게.”
대장 건강, 미리 챙겨보는 시간 가져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