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시리즈를 좋아했던 분들이라면 2025년 4월, 꼭 주목해야 할 신작이 있습니다. tvN에서 방영을 앞둔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이 율제병원이라는 익숙한 공간에서 다시 한번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번에는 교수진이 아닌, 전공의들이 주인공입니다. 의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 1년 차 레지던트들의 솔직하고도 현실적인 병원 생활을 중심으로 잔잔한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준비를 하고 있어요.
주요 캐릭터 소개
오이영 (고윤정)
산부인과 전공의로 입성한 1년 차 신참. 차분한 말투와 냉정한 눈빛 뒤에,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물입니다. 환자와 신생아에 대한 애정이 깊고, 실수를 두려워하면서도 계속 성장해 나가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김사비 (한예지)
이성적인 사고방식과 깔끔한 성격이 돋보이는 전공의 동기. 위급한 상황에서도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능력이 뛰어나며, 조금은 거리감 있는 태도 속에서 의외의 따뜻함이 드러나기도 합니다.
표남경 (신시아)
산부인과를 환하게 밝히는 활력소. 늘 웃음을 잃지 않고 환자에게 먼저 다가가는 긍정의 아이콘입니다. 동기들 사이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엄재일 (강유석)
책임감과 성실함을 두루 갖춘 1년 차 전공의.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환자에 대한 태도에서도 빈틈이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종종 허당기 있는 면모로 친근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이야기 줄거리 요약
드라마는 막 전공의 생활을 시작한 산부인과 1년 차 네 명의 인물들이 주인공입니다. 의학적 지식보다 경험이 부족한 이들이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배우는 병원 이야기가 중심이에요.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의료 현장에서 환자와 마주하고, 동료와 부딪히고, 때로는 좌절하면서도 조금씩 ‘의사’라는 이름에 가까워지는 전공의들의 모습이 현실적이면서도 가슴 따뜻하게 그려집니다.
기대 포인트 정리
- 슬기로운 의사생활 세계관을 그대로 계승
- 신입 전공의들의 좌충우돌 적응기
- 새로운 얼굴들의 싱그러운 연기 케미
- 잔잔하지만 깊은 감동을 주는 이야기 전개
매 회차마다 특별한 사건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 일상의 디테일이 바로 이 드라마의 매력이에요. 의학 드라마이면서도 인간 관계와 감정에 집중하는 그 감성, 슬기로운 시리즈의 정체성은 이번에도 여전합니다.
방영 정보 한눈에 보기
- 제목: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
- 채널: tvN
- 첫 방송: 2025년 4월 12일 (토요일)
- 방송 시간: 매주 토·일 오후 9시 10분
- 출연진: 고윤정, 한예지, 신시아, 강유석
- 연출: 신원호 PD / 극본: 이우정 작가
미리 보기 가능한 곳
📝 블로그 마무리 정리
이번 시리즈는 화려하거나 자극적인 이야기보다 현실적인 성장 서사에 집중한 드라마입니다. 첫 출근부터 응급실, 신생아실, 야간 당직까지… 하나하나가 낯설고 버거운 이들이 결국엔 서로의 힘이 되어갑니다.
이전 시리즈를 좋아했다면, 이번에도 그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처음 접하는 분들도 편하게 빠져들 수 있는, 휴식 같은 드라마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율제병원에서 펼쳐질 이들의 첫 시작, 꼭 함께 지켜봐 주세요.